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나가던 ○○○ (문단 편집) == 양상 == 옛 민담 등지에서 어떤 이야기의 주역을 설정할 때 흔히 사용했던 방법. [[국가]]에 따라 지나가던 [[사냥꾼]]/총잡이(미국), 지나가던 [[군인]](러시아/독일), 지나가던 사무라이(일본), 지나가던 [[로빈 후드]]/[[원탁의 기사]](영국), 지나가던 선지자(이스라엘)[* 성경에서 예수는 한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렸고, 엘리야는 과부의 기름 그릇과 밀가루 그릇을 꽉 차게 하는 기적을 일으켰다. 둘 다 지나가던 ○○○인 건 같다.], 지나가던 [[선비]]/[[스님]]/[[나그네]][* 때로 나그네의 정체는 [[암행어사]]인 이야기도 있다.](한국) 등이 바리에이션으로 존재한다. 이는 민담이 일반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에 감정이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으로 추측된다. [[불교]] 교단에서 불교 대중화를 위해 일부러 퍼뜨린 감도 있다.[*출처 조동일,'한국문학통사1',지식산업사,2005,p210][* 불교에서 말하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을 상징한다. 어려움에 빠진 중생에게 의외의 도움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고전 문학 특유의 우연적 전개를 보여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왠지 '''작품'''에서 '지나가던'이 사용되면 뭔가 있어보이는 것처럼 현실에선 밖에 나가는 순간 당신도 [[주인공 보정]]은 못 받지만 '지나가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아니, 하다못해 여기서도 반달을 복구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등 "지나가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한국의 특성상 설화에 나오는 '지나가던 ○○'은 [[명궁|활을 잘 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현대에는 [[괴담]] 등에서도 가끔 등장 한다. 괴담의 주역이 지나가던 누군가를 보고 위험을 느끼는데, 사실은 그 지나가던 누군가가 진짜로 위험에 처한 주역을 구해주는 패턴이 많은 편.[*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괴담 중에서는 상향등을 쏘며 계속 쫓아오는 차를 피해 겨우 집으로 도망갔는데, 다음날 보니 "당신 차의 뒷좌석에 귀신이 나타나 당신을 해치려 하길래 상향등으로 경고를 했는데 당신이 무시하고 가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끝까지 쫓아갔다. 차의 사고 경력을 조사해보는 게 좋겠다"라는 조언을 남겼다라는 것이나, 어떤 남자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갑자기 처음 보는 아저씨가 아는 척을 하며 자신을 끌어내는데 무서워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있는데 "학생 위험했어. 아까 그 남자, 품에 칼을 가지고 있는 걸 우연히 보고 혹시나 해서 따라와봤더니 학생을 따라 엘리베이터에 타지 뭐야. 그래서 아는 사람인 척 하며 끌어냈지"라며 안도하더라는 이야기 등이 있다.] 만화, 애니에서 [[주인공]] 혹은 어느 정도 비중 있는 캐릭터가 [[OME]]를 유발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할 때 지나가던 아이가 '엄마 저 사람 왜 그래?' 이러면 엄마가 아이의 눈을 가리며 '얘, 저런 거 보면 못 써'[* 중국에서도 그런지 好孩子不要看(착한 애는 안 봐도 되는 거야)이라고 표현한다.] 하는 것도 지나가던 사람의 역할이다. [[오픈월드]]형 [[게임]]이라면 '''[[랜덤 인카운터|지나가던 주인공]]'''이 되는 [[퀘스트]]가 꼭 있다.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는 지나가던 캐릭터의 이름과 간단한 설정까지 정해놓는다. 본편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데이터북에서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프로필까지 기재한다.[* 다만, 이런 캐릭터의 경우라면 대놓고 행인들 사이에서도 튀는 모습으로 그린다.] 반면에 [[도와주고 누명쓰기]]라는 클리셰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